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네로(데빌 메이 크라이) (문단 편집) == 기타 == * 4편 출시 초기엔 기존 주인공인 단테를 몰아내고 메인 주인공으로 나와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 팬들에게 발매 전 많은 우려를 샀던 캐릭터다. 하지만 단테에게 밀리지 않는 캐릭터성과 차별점이 뚜렷한 액션과 성능 덕분에 발매 이후 단테와는 다른 매력이 있다는 호평을 들었고, 긴 시간이 흘러 데빌 메이 크라이 5가 나오자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으며 단테의 뒤를 이은 메인 주인공의 자리를 당당하게 승계하였다. 인기 타이틀의 주인공 [[세대교체]]를 시도할 때마다 매번 큰 반발과 실패를 겪었던 [[캡콤]]이 거의 유일하게 세대교체에 당당히 [[성공]]시킨 캐릭터.[* 사실 비단 [[캡콤]]뿐만이 아닌 유명 시리즈의 세대교체는 어떤 게임, 애니 회사도 쉽게 해내지 못하는 어려운 작업으로, 성공적으로 세대교체를 한 사례는 지금도 많지 않다. 그래서 [[유희왕 GX]]의 주인공인 [[유우키 쥬다이]]와 함께 일본 서브컬쳐에서 몇 안되는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이룬 캐릭터로도 볼수 있다.][* 캡콤의 세대교체 실패의 대표작인 [[역전재판 4]]는 [[오도로키 호우스케]]라는 신 주인공을 내세웠으나 결국 강판당하고 나루호도가 복귀한다. 캡콤의 간판 게임인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또한 3에서 인기 캐릭터인 류 대신 알렉스를 신 주인공으로 내세웠다가 처참한 혹평을 받고 류를 주인공으로 복귀시켰다. 다만 전자인 오도로키의 경우엔 그 이후의 작품에서 성공적인 어필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인기도 높아져서 어느정도 성공은 했다고 볼수 있다.] * 5편에서 모든 사실관계가 밝혀진 이후엔 네로는 전설의 마검사 악마 스파다의 피를 이은 '''버질의 아들'''이자 '''단테의 조카'''인 쿼터 데빌임이 드러났는데, 4편에서 단테가 초반엔 의심만 들었다가 야마토와의 공명을 보곤 확신했으며 이후 위험에 처했을때 구하러 와준 만큼 5편에선 역으로 단테가 위험에 처했다는 소식을 듣자 부상 입은 몸임에도 바로 찾아가는 걸 보면, 겉으로만 반항적일 뿐 친밀한 인식은 있는듯. * 반면 버질은 네로의 존재 자체를 모르고 있던 데다 첫 만남도 썩 좋다고 할 수 없을 뿐더러 모든 일이 정리된 뒤 메인화면으로 돌아가면 많이 유해진 버질이 말을 건네려던 찰나 네로가 애써 모른 척 하는 어색한 모습을 보여주는 걸로 봐선 아직까진 서로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구도를 보면 네로는 아예 데빌 브레이커를 돌려보며 시선도 안 주고 있고, 버질은 말을 걸려다 만다. 안 그래도 어색한 사이인데다 네로가 만지작거리고 있는 데빌 브레이커가 자기가 팔을 잘라버린 탓에 만들어진 장비인 지라 버질이 차마 입을 못 떼는 상황인데, 반대로 생각해 보면 엔딩 이후 시점의 네로는 멀쩡한 팔이 돌아와 있다. 네로가 일부러 버질에게 불편하라고 시위하고 있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는 재미있는 상황. 그리고 이런 모습들을 보여준다는 건 나름대로 부자가 화해를 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진짜 서로에게 아무 감정이 없으면 나올 수 없는 모습들.] * 4 시점 네로를 20대 중반으로 생각하는 유저들이 꽤 있었는데, 4 시점 당시엔 10대 후반 미성년자로[* 상투스와 버질이 만난 게 17년 전이라 대략 16세 정도다.] 상당히 어린 나이기 때문에 단테에게는 '''"KID"'''[* 일어판에선 꼬마아이라는 뜻의 坊や.]라고 불린다. 다만 네로가 성인이 된 5 시점에서는[* 6년이 흘렀으니 22세.]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 게임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잊기 쉬운 부분이지만 약간 [[공돌이]] 기질이 있다. 레드 퀸은 교단 기사들의 검을 자신에 맞게 크기도 키우고, 출력을 몇 배로 올리는 등의 개조를 거친 작품이고, 블루 로즈는 아예 본인이 단독으로 제작한 총이다. 때문에 5의 신 캐릭터 무기장인 니코와도 죽이 잘 맞는 듯. 또한 꽤 착실하게 일을 하고 있는 것인지, 5편 시점에서 전기세와 수도세를 내지 못할 만큼 가난에 찌든 삼촌 [[단테(데빌 메이 크라이)|단테]]와 달리 데빌 브레이커를 구입해 사용하고 거주처에 창고와 공구까지 완비해 두고 있으며 키리에가 음식을 넉넉히 준비한다고 언급될 정도로 의식주는 문제가 없는 듯하다. * 나체 상태의 레이디를 구출했을 때 이를 본 니코가 짓궂게 키리에한테 알릴 거라며 농담하거나 네로는 알면 죽일 지도 모른다고 독백하는 걸 보면 영락없는 공처가. 사실 키리에는 상냥한 성격이라 잡혀살진 않겠지만 네로 입장에선 알려지면 좋을 게 없는 상황이라 이렇게 말한 것 같다. * 작중 상식인 포지션도 겸하는지 싸울 때만 아니면 키리에와 크레도를 제외한 주변인에겐 대부분 휘둘리거나 그들의 기행에 경악, 또는 태클을 거는 입장이다. V도 뜬금 없이 시나 책의 구절을 읊어대거나 자기 뜻대로만 움직이기 때문에 네로는 그런 주변인들 사이에서 어이없어 하는 일이 많고 후반부 부터는 아예 해탈한 듯하다. * 단테의 폐기된 초기 설정 중에서 인간과 악마 사이에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 고민한다는 내용을 네로가 이어받은 듯하다. 4편에서 악마의 오른팔 때문에 고민하면서 키리에한테 자신이 악마라도 좋아할수 있냐고 묻거나 사실관계를 알고 있는 [[니코(데빌 메이 크라이)|니코]]에게 자신이 악마같냐며 물어보기도 한다.[* 그리고 키리에는 '네로는 네로일 뿐 이며, 자신이 알던 누구보다 인간적인 사람'이라고 위로해주고, 니코는 '자신도 개같은 아버지가 있었지만, 그런 생물학적 아버지가 있기에 지금에 자신도 있다'며 격려해줬다. 물론, 키리에와 달리 니코는 바로 놀려대서 훈훈한 말싸움으로 마무리.] * 당연하겠지만 친부모, 특히 아버지에 대한 억하심정이 굉장히 많았던 듯 하다. 4편에서는 이런 감정이 표출될 계기가 없었지만, 5편에서는 단테로부터 자기 아버지의 정체를 듣고 난 이후 극도의 혼란을 표출하게 되며 버질과의 결전에서 어릴적부터 쌓여왔을 그를 향한 원망과 격분이 터져 온갖 욕설들을 쏟아내는 모습을 보인다.[* 당장 부자간의 싸움이 시작되었을 때 처음에 버질이 "이건 너랑 상관 없는 일이야. 그러니 물러나."라고 매정하게 말하자, 네로는 "아무 상관이 없어?! 나한테 다 상관 있는 일이야 알기나 해!?"하고 소리쳤었다. 그제서야 아들의 울분을 깨달은 버질은 말문이 막힌 모습을 보인다.] 그래도 아버지라고 불러주기도 하고, 버질과의 전투 중에 이제 자기를 인정할 마음이 생겼냐는 말[* 이 말을 들은 버질이 네로의 존재와 힘 중 어느 쪽이냐 되묻자 네로는 주저없이 둘 다라며 쌍욕으로 받아친다.]을 하는 걸로 보아 단순한 분노가 아니라 애증인 듯 하다.[* 부모도 없이 자라온 네로였고 키리에와 그녀의 가족들을 가족처럼 여기며 살아왔는데 친아버지가 털레털레 나타나서는 자기가 아들인 줄도 모르고 있는 걸 넘어 아예 신경 쓰지 않는 행동까지 보이니 네로 입장에서는... 억하심정도 그냥 억하심정이 아니었을 것이다.] 애초에 무책임한 버질(과 생모)에게 버림 받아 일생을 고아로 살았고, 그런 버질과 엮이게 된 상투스와 마검 교단에 의해 소중한 가족인 키리에가 납치되고 친형이나 다름 없는 크레도가 희생됐다. 네로 입장에서는 버질은 자신의 아버지이자 직·간접적으로 본인 일생에 걸쳐 좌절감을 안겨준 장본인인 셈. 이런 그를 결국 아버지로 인정해 준 네로가 생불이라도 해도 무방하다. * 특히 전투중에 마인화를 사용할 때 "[[뻐큐|Fuck You]]!"를 외치며 중지 손가락을 치켜드는 모션 때문에 [[https://www.youtube.com/watch?v=rD4k8jEt2Gw|플레이 도중에 빵 터진 플레이어들이 속출했다.]] 버질도 당황했는지 "너...!"라며 움찔하는 건 덤. 여담으로 버질과의 최종전은 BGM이 두 곡으로 나뉘는데,[* OST 내용에 따르면 바이올린 곡의 제목은 Improvisation for Violin on a Main Theme "Legacy"이고, 이후 나오는 데빌 트리거 어레인지 곡의 제목은 Silver Bullet이다. 실버 불렛이 나오는 타이밍은 네로가 마인화하거나 바이올린 곡의 끝, 버질의 HP를 3분의 1 이상 깎거나 버스터를 먹이면 나온다. 단, 이 두 곡들은 미션 20에서나 들어볼 수 있으며, 블러디 팰리스 101층을 네로로 올라갔다 해서 저게 나오지는 않는것이 아쉽기도 하다.] 구슬픈 곡조의 바이올린 곡이 나오다가 중간에 [[Devil Trigger]]를 어레인지한 Silver Bullet으로 바뀌면서 분위기가 고조된다. 마인화를 사용할 경우 중지를 치켜드는 모션과 함께 곡이 바로 바뀌지만, 이미 BGM이 바뀐 상태에서 마인화를 사용할 경우 대사만 나오고 특별한 모션 없이 바로 변신한다.[* 일어판은 BGM이 바뀌지 않아도 아예 [[검열|클로즈업 되지 않는다]].] * 기껏 악마 퇴치로 번 돈을 세금이나 수리비, 두 여자의 등쌀에 밀려 탕진[* 특히 단테는 시리즈마다 항상 오프닝에 피자가 등장한데다 애니에서마저도 피자를 주문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그걸 또 외상으로 달아놓는것만 봐도 외식비용이 상당하고 경제관념이 부족한게 보인다. 사실 단테 성격을 생각하면 경제관념이 부족하기보다 인생의 유희를 위해 돈을 아끼지 않는쪽에 가까울듯. ]하는 숙부와 달리 악마 퇴치로 벌어들이는 수입은 안정적이고 사업 수완도 좋은 듯하다. 적어도 단테와 달리 경제적인 문제를 겪는 장면은 없다.[* 키리에가 음식을 너무 많이 만든다면서 투덜거리는걸 보면 집에 식사를 많이 만들어 놓을 정도로 벌고 있으며 돈에서는 에누리가 없는 니코와 동업함에도 트럭으로 데빌메이크라이 출장 사무실까지 열었으니 경제관념이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 * 5편 발매 직후 네로가 후반부에 진 마인화한 단테와 버질을 밀어내거나, 단테를 죽빵으로 날려버리고[* 이에 더해 단테도 엄살을 부렸다.] 버질마저 이기자 유저들 사이에서 네로의 강함에 대한 각종 이론이 쏟아져 나왔다. 단테와 버질은 지금까지 서로 전력으로 싸운 상황이라 힘이 빠져서 그렇다는 등의 분석이나 네로가 쿼터 데빌이라서 더 강하다는 등의 각종 억측 수준의 이론까지 등장했으나, 시간이 지나 진정된 후에는 방금까지 싸우다 밀려났던 버질이 단테와 함께 주먹 한 방에 네로를 날려버린 점[* 사실 앞서 언급한 네로의 단테 죽빵 장면과 이 장면 둘다 개그성 연출이라, 진지하게 캐릭터간 우열을 따지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긴 하다.], 이후 두 사람이 여유롭게 마계의 입구까지 날아가 악마들을 썰어대며 서로 대련까지 하는 점 등 아직 두 사람이 네로보다 강하다는 것이 팬덤의 중론이다. 특히 '''5SE에 추가된 니코의 캐릭터 리포트에서 진마인화한 단테와 버질이 신을 능가하는 수준의 괴물이라고 하거나, 이 세상에서 필적할 만한 존재는 오직 서로밖에 없다고 다시금 못박으면서''' 사실상 쐐기가 박힌 상황.[*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네로는 이제 겨우 일반 마인화를 터득한 상태지만, 단테와 버질은 그것을 아득히 뛰어넘는 진 마인화를 각성했다.][* 하지만 또 네로가 저 둘을 상대로 아예 승산이 없는 건 아니냐는 의견도 있긴 하다. 니코의 버질 캐릭터 리포트를 보면, 진마인화한 버질에 대해 '만약 네로가 또 부자상봉을 한판 치를 생각이라면 내가 끝내주는 데빌 브레이커 좀 장만해 놔야 겠는 걸'이라고 코멘트한다. 데빌 브레이커가 니코 본인의 작품인 만큼 립서비스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니코가 평가는 객관적으로 하는 걸 고려하면 최소한 데빌 브레이커까지 동원하면 네로가 진마인화를 상대로 싸움은 성립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의외로 간과하는 사람이 많은데, 네로는 데빌 브레이커를 얻고 한 달만에 '''마인화한 단테도 건드리지 못한 유리즌에게 한 방 먹이는데 성공했고''' 모두가 모인 데서도 데빌 브레이커라는 힘으로 유리즌을 토벌할 수 있다고 장담했다. 야마토를 뺏기고 데빌 트리거조차 못 쓰게 된 네로를 4편~5편 초반 시점의 단테 이상으로 끌어올려준 게 데빌 브레이커인 셈.] 물론 단테나 버질 모두 네로랑 진심으로 맞붙을 일이 없는 사람들이다 보니[* 단테야 원래부터 네로를 챙겨주면서 서로 친한 사이고, 버질도 인간성을 되찾은 후에는 최소한의 정과 인성은 갖추었고 네로를 아들이자 (V 시절의) 은인으로 인정하고 있으니 적대할 일이 없다.] 스토리상 문제가 될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좋다. * 네로가 버질을 이길 수 있었던 것은 버질이 퉁명스러운 말과는 달리 네로가 자신의 아들임을 알고서 전력으로 싸우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있기 때문.[* 실제 인게임 내에서도 단테로 플레이 했을 때의 버질보다 네로로 플레이 했을 때의 버질이 훨씬 쉽다. 예시로 단테로 싸우는 경우에 버질은 그로기 상태에 빠지지 않으나, 네로로 싸우는 경우에는 일정 대미지를 입으면 그로기 상태에 빠진다.][* 게다가 데빌 브링어를 처음 습득하는 구간이라 그런지 버스터 연출이 그로기 상태와 버드 스트라이크 두 개나 되어서 폭딜 넣기도 쉽다.][* 네로가 둘 사이에 끼어들어서 버질에게 '단테는 여기서 죽지 않는다. 당신도 마찬가지다.'라며, '단테도 버질도 여기서 서로 죽게 만들지 않을 거다.'라고 하는 네로의 말에 버질이 작게 고개를 끄덕였었다.] 이와 별개로 팬덤에서는 '''SE판의 플레이어블 버질이 도플갱어에 진 마인화에 각 데빌암마다 궁극기까지 있는 등. 워낙에 사기적인 성능으로 나온 지라''' 그냥 봐 준게 맞다고 우스갯소리도 하고 있다.[* 그만큼 최종 보스인 단테도 실제 유저들마냥 엄청난 강함을 뽐내고 있어서 이와 비교해 봤을 때 보스전 사양 버질은 봐준 게 맞다는 얘기도 있다.] * [[데빌 브레이커]]를 장비하는 위치는 허리띠 엉덩이쪽. 다시 말해 엉덩방아를 찧으면 아픈 부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